GS에서만 파는 팔도 점보라면을 한창 유행탈 때는 절대 구할 수 없었다. 어느 날 GS에 갔다가 발견했었지만, 그때는 별로 구매하고 싶지는 않았었다. 유행은 다 끝났는데 이제서야 관심이 생겨서, 구매하고 싶어 주기적으로 GS편의점에 가봤다.
점보도시락은 없었고 점보도시락 후속작으로 나온 공간춘 쟁반 짬짜면을 발견해서 구매했다.(대형 컵라면은 GS편의점에서만 판다.)
가격은 12,300원이었다.
컵라면 치고는 비싸지만, 한번쯤은 먹어보고 싶어 구매해보았다.
내부 구성은 라면 블록 8개, 볶음 간짬뽕 액상소스 1개, 건더기 스프 1개, 공화춘 짜장 액상소스 1개, 별첨 스프 1개였다. (약8인분…)
필요한 물의 양도 2,200ml 였다. 커피포트 용량이 충분하지 않아 물을 두번에 나눠서 넣었다.
간짬뽕과 공화춘을 같이 먹는 건데도, 맛은 색다르게 느껴졌다. 양이 너무 많아서 다는 먹지 못했다.
4명이상은 모였을 때 먹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MT나 친구들끼리(4명 이상) 놀러가는 자리에서 먹으면 즐거운 경험이 될 것 같다.
짬짜면은 취향에 안맞아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또 구매할 의사는 없다. 신기한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추천한다.